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역 내 청년실업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공공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은 3개 분야 44개 사업이다.
사는 실업상태인 청년을 위해 일자리센터 취업지원, 교통유발금 실태조사 등 12개 사업에 1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취업 취약계층은 환경정화 및 스쿨존 어린이안전관리사업 등 25개 사업에 9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관내 주요 도로변과 화단정리로 도시미관을 한층 드높였다.
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고학력 다문화 이주여성 4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사업단’의 경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2,562명에게 다문화·중국어 교육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감수성과 제2외국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은 단순 일자리 제공에서 탈피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의 ‘늘품 희망터 공동작업장’에서 기업체와 연계한 일거리 제공으로 어르신 6명에게 안정된 노후생활과 건강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생계안정과 자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은 물론 민간일자리 취업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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