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관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농산물우수관리(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 농업인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정부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시는 농산물 소비자에게 낯선 GAP제도의 활성화 및 홍보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기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품질관리과 김가영 주무관이 △GAP제도의 도입 취지 및 정책추진 방향 △GAP인증 심사절차 및 작물별 재배기술 등 GAP제도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은 시민들에게 낯선 GAP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해당 제도가 활성화 돼 시민들의 식탁에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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