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캠페인을 전개한다.
안양시 보건소는 1~7일까지 안양시내 사업장,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혈압, 혈당 측정, 당 섭취 줄이기 실천법, 질환별 상담 등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일에는 안양역에서, 5일에는 오비즈타워 로비에서, 7일에는 네비윅스 로비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아울러 일부 주민센터와 동안·만안 보건소에서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길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망과 합병증 발생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