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제관광 활성화 사업추진단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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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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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올해 안에 한국마사회,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과천 국제관광 활성화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 시장을 비롯,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조성찬 국립과천과학관장, 송천헌 서울대공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과천 TF기관장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용역수행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용역결과 보고·기관별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개 기관장들은 과천 국제관광 활성화 사업의 실효·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총괄주체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는 이경직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총괄과장과 5개 기관 마케팅 및 홍보, 전략 팀장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회의를 주재한 신 시장은 “용역사의 결과 보고를 통해 제시된 30여 개의 추진과제들은 실제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며 빠른 시일 내 내실 있는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추진단부터 구성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등 4개 기관장들은 “5개 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아서 여러 아이템 중 큰 돈 안들이면서 곧바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추진하다보면 가시적인 성과와 더불어 다른 기관들의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흔쾌히 동의했다.

따라서 추진단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5개 기관 간의 관광T/F회의를 AGA(Association of Gwacheon Attraction)라는 구체적인 명칭의 실무추진단으로 변경해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추진 단장은 과천시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이 맡게 되며 각 기관별로 1명씩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는 지역자원을 활용, 과천을 매력적인 국제관광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5개 기관 공동축제 기획과 통합홍보 실시 등이다.

한편 문화체육과 유관선 과장은 “이번 과천 국제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5개 기관이 협력하여 과천시가 매력적인 국제관광 도시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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