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 멧돼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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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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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 활발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6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서 포획한 멧돼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속 기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지난 7월4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3개 권역 21명으로 배치돼 관내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있다.

7월부터 350여건의 포획신고로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500여 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장정윤 환경관리과장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유해동물로 농작물피해를 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포획한 멧돼지는 기증을 통해 좋은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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