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일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서배치 전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근로사업은 광명시가 취업기회를 잡기 힘든 저소득층 실직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년에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9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운영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행정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사업 등 50개 사업에 선발된 145명이 참여한다.
근무 첫날 열린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로 실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설명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원기 강사가 ‘도전! 나는 나를 넘어섰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방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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