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상생 행보 … 추석 앞두고 협력업체 결제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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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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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슈피겐코리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 덜어주기에 나섰다.

슈피겐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슈피겐코리아의 협력업체들은 8월 말 결제대금을 포함한 명절 전 9월 대금까지 추석 전에 앞당겨 받게 됐다.

슈피겐코리아 최철규 경영관리본부장은 "함께 성장해 나아간다는 것은 슈피겐코리아의 기업 철학 중 하나로, 상생경영 차원에서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내고자 물품 대금의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사이에서도 크고 작은 사례들이 점차 확산되어 동반성장 문화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조기대급 외에도 평소 모든 대금 결제의 일절 현금결제, 월초 결제건에 대한 월말 지급 등의 원칙을 지켜오는 등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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