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를 미리 읽어 들이는 ‘프리패칭(prefetching)’ 기법을 페이스북의 인앱(in-app) 브라우저에 적용해 사용자가 외부 웹사이트에 접근하는 시간이 30% 가량 줄었다.
페이스북이 1일 발표한 새로운 업데이트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비즈니스들이 더욱 모바일에 최적화된 환경 속에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이 비즈니스와 사람들의 삶 속 한가운데에 자리 잡았지만 일부 웹사이트의 경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지 않아 방문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분석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기로 페이스북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 중 약 37% 가량이 외부 웹사이트로 전환되는 시간이 3초 이상 걸릴 경우 브라우저를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페이스북상에서 외부 웹페이지를 띄우는 시간이 30% 나 줄어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중도에 떠날 위험을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모바일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이 오늘 발표한 업데이트 및 페이스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한글 뉴스룸(ko.newsroom.fb.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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