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위탁과제 수행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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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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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종출)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공모한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 중 “곤충자원의 다각적 활용을 위한 전략적 식품소재 개발 및 상품화”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주관사인 농심(주)과 협동기관 세종대학교, 중앙대학교와 위탁기관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공동과제로 참여한다.

이번과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5월 31일에 선정평가 발표를 걸쳐 최종선정 되었으며 세부과제로 ㈜농심과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위탁연구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연구로는 식용곤충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생산지도로 ▶ 식용곤충의 사육 환경 및 먹이원 표준분석, ▶ 출하관리분석, ▶ 건조 전처리 분석, ▶ 유통저장 연구 등이며, 지난달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연구비는 100백만원이다.

㈜농심 전병운 주관연구책임자는 곤충산업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는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부가가치 곤충식품분야에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원식 농촌관광과장은 “이번 연구 과제로 곤충사육농가의 애로사항 수렴을 반영하여 현장중심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면서 최종 곤충 소재의 다양한 제품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근에 “사육조건에 따른 모래거저리 성장특성 비교연구” 논문을 펴낸 농촌관광과 조상섭 위탁 연구책임자는 “저비용 고품질 식용곤충 원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사육농가의 생산 공정 표준화에 초점을 두고 유통구조 방안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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