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월드컵 축구 예선’한국,중국에 연달아 실점해 3대2로 위태롭게 이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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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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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월드컵 축구 예선 장면[사진 출처: JTBC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있은 한국 중국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축구 경기에서 한국이 막판에 중국에 연달아 실점해 불안하게 이기고 있다.

이 날 한국 중국 월드컵 축구 예선 경기에서 한국은 3대 0으로 이기며 승기를 확실히 잡은 듯 했지만 후반 29분 중국 유하이에게 실점했다. 수비 과정에서 깔끔하지 못한 볼 처리가 허점이었다.

이어 중국은 후반 30분 하오 준 민의 프리킥골까지 성공시켰다.

현재 경기 종료 5분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에 3대 2로 위태롭게 이기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은 전반 20분 지동원이 손흥민의 오른발로 날카롭게 찬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성공시켰다. 지동원의 슈팅은 중국 수비수 정즈의 발을 맞고 그대로 중국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공식적으로 정즈의 자책골이 됐다.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이기고 마쳤다. 한국은 후반 17분 지동원이 왼쪽 측면에서 과감하게 돌파하고 완벽하게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서 쇄도하던 이청용이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1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가 지동원의 발을 맞고 구자철에게 연결됐고 이를 구자철이 마무리해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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