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7년 경제산업분야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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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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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7년도 경제산업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제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능환 경제정책과장이 2017년 경제산업분야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경제산업국의 2017년 주요 예산정책은 1,868억원으로 2016년 대비 319억원이 증가됐다. 2017년 예산편성 방향은 바이오, 첨단 자동차, 로봇, 뷰티산업 등 8대 전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대 전략산업 분야에 331억원, 주차환경개선 등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116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 일자리창출 분야에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282억원,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에 81억원, 그린에너지 도시 조성에 140억원 및 농가소득 안정 및 농촌복지 강화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948억원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정책토론회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송원 사무처장이 진행을 맡았다.

남상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산업분과 부위원장, 유제홍 인천시원, 유광연 (사)한국농업경영인 인천시연합회 회장, 서봉만 인천발전연구원 박사, 옥우석 인천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농촌복지 증진 등 예산편성 방향과 합리적인 재원 배분을 놓고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

인천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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