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그룹 소울스타, '너목보' 이후 첫 싱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2 0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그룹 소울스타[사진=N.A.P.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소울스타가 돌아온다.

감성 R&B 보컬그룹 소울스타(이창근, 이승우, 이규훈)가 싱글 '온리 원 포 미' 파트2를 공개한다.

소울스타는 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3'에 '보이즈 투 맨이 극찬한 보이즈 쓰리맨'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손호영에게 '춤을 추는 크루의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고 탈락했다.

11년 전 데뷔, 세계적인 R&B 그룹 보이즈투맨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바 있는 소울스타는 탈락에 아쉬워했다. 손호영은 미안해하며 앨범이 나오면 홍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YG엔텉에니먼트 출신으로 데뷔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3인조 R&B 그룹 소울스타는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리더 이창근은 어릴 적부터 소아당뇨라는 지병을 가지고 있었다. 데뷔 이후 합병증이 생겨 활동을 쉬게 됐으며 현재도 이틀에 한 번은 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간 다른 멤버들은 수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리더 이창근과 함께하는 소울스타를 지켜왔다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창근은 "11년 동안 묵묵히 팀을 지켜준 동생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며 "나처럼 소아 당뇨에 걸린 아픈 어린이들이 많다. 그 아이들이 나를 보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울스타의 새 싱글앨범 '온리 원 포 미' 파트2는 4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