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 DJ로 첫 도전…EBS '경청' 윤한 바통 받아 4일 첫 방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2 09: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래퍼 키썸 [사진=맵스 엔터]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래퍼 키썸이 DJ가 된다.

2일 키썸 측은 “래퍼 키썸이 그동안 피아니스트 윤한이 DJ로 이끌어왔던 ‘EBS 경청’의 바통을 이어받아 DJ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올해로 데뷔 3년차에 접어든 래퍼 키썸은 평소 다양한 라디오 게스트로 활약하며, 현재는 ‘슈퍼주니어 – 키스 더 라디오’에 고정 출연 중이다.

키썸은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자주 접하며 라디오 DJ의 꿈을 키웠다.

데뷔 후에도 매일 차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연습 해 왔다는 키썸은 “너무나 하고 싶었던 라디오 DJ의 기회를 주신제작진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며 많은 청소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진정성 있는 DJ가 되겠다”며 “그 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벅차다”며 DJ에 발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BS 라디오 측은 “9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DJ키썸은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진지하면서도 친근하고 소탈한 키썸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키썸이 DJ를 맡게 될 ‘EBS 경청’의 첫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9시~11시(서울/경기 104.5MHz) 만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