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관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헤지펀드운용부문장은 “현재 국내에서 운용중인 많은 헤지펀드들이 Long-Short(롱숏) 전략을 추구 하고 있는데, 당사는 헤지펀드에 대한 Needs(니즈)가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 맞추어 고유의 강점을 가진 비상장주식,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스펙트럼을 가진 운용 전략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헤지펀드의 경우 그 특성상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만큼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이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며 “초기에는 중위험의 절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공모주 상품과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캐쉬플로우)를 가져올 수 있는 임대형주택을 자산으로 한 수익형부동산펀드 등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신재생에너지, 해외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Mix(믹스)를 통한 Multi Strategy(멀티 스트레티지) 전략에 주력하여 연 8% ~ 10%대 수익을 목표로 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저성장, 저금리 지속 등 경제여건의 변화로 개인 및 법인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맞춤형 금융상품으로서 사모펀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이번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투자 대상을 전략적으로 운용하여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내는 상품을 고객들께 제공해 드리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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