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하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안산 연고 선수들을 초청, 환영식을 개최하고, 시민행복상을 수여했다.
환영식은 시의 월례조회와 연계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도 정보경(안산시청), 남자 양궁 단체전의 이승윤(코오롱, 안산 연고 구단), 안산 출신의 여자 배구 선수인 김연경, 김수지, 황연주와 펜싱의 서지연(안산시청), 윤지수(안산시청) 총7명의 선수와 가족, 코칭스태프가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안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안산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 준 선수들에게 시민행복상을 수여했고, 선수들은 안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각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 위상을 높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는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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