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서 도시재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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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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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주제로 아태지역 36개국에 사례소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전북 군산에서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되는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에 참석해 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UCLG ASPAC 총회는 아태지역회원단체(36개국 140단체) 및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행사이다. 이번 발표는 2016~2030 UN 정책목표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연계해 부산시의 도시재생정책을 UCLG 회원단체에 소개해줄 것을 요청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번 총회에는 이순학 부산시 창조도시국장이 참석해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패널세션Ⅱ 주제발표(도시재생을 위한 거버넌스) 시간을 통해 부산시 소개, 창조도시 비전과 정책방향,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도시재생 성공요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도시재생정책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롤모델로 인정받아 세계 각국 도시의 벤치마킹 방문은 물론 국제행사 사례발표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도시재생사업 등 우수정책을 해외 도시에 적극 전수하여 국제사회 내 부산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는 국제적으로 자치단체간 정보와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로 UN에 승인된 유일한 지방정부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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