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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기초생태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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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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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과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6인 초청 기초생태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포럼 개최

▲기초생태연구 포럼 최재천원장[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생태연구의 발전을 모색하고 기초생태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초연구기반 마련과 국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생태연구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포럼에는 사회,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 6인과 국내 관계 기관, 학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초생태연구와 우리의 미래라는 포괄적인 주제 아래 국가 경쟁력을 살리는 기초생태연구에 대해 심도 깊게 발표와 논의를 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국가경쟁력과 기초연구의 힘’이란 주제로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기초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원용진 이화여대 교수는 ‘생태학, 100가지 질문’이란 주제로 현재 생태학의 화두를 제시해 기초생태연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가경쟁력을 살리는 기초생태연구란?’을 질문으로 기초생태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은 원헬스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초생태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원헬스의 중심, 생태계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여종석 연세대 교수는 ‘아주 오래된 미래, 기초생태학’이란 주제로 생체모방(biomimetics)의 수준을 넘어 자연생태계의 섭리(eco-logic)마저도 응용할 수 있는 의생학 관점에서 기초생태연구의 미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유태철 환경부 공원생태과장은 ‘기초생태연구가 묻고 정책이 답하다’란 주제로 정책 활용을 위한 기초생태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초생태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연구결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 참여와 이해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향후 국가경쟁력을 위한 기초생태연구의 역할과 위상을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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