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12호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경상도와 강원영동은 일본 규슈 인근에 있는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을 받아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겠다.
경상도 강원영동의 태풍 남테운 간접영향은 5일부터 약화돼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그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고, 남해안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한편, 태풍 남테운은 이날 오후 9시 부산 남남동쪽 25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며 5일 오전 9시에는 부산 동남동쪽 16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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