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포돛배 선상 국악공연[사진=나주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체험관광 상품인 영산강 황포돛배가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5일간 정상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영산포 선착장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구간을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왕건호, 나주호, 빛가람호 3종류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운항한다.
영산포 선착장과 승촌보를 오가는 영산강호는 평소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에 모두 2회 운항한다.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2시와 3시에는 나주시립국악단이 선상공연을, 14일부터 18일까지는 통키타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강바람을 맞으며 가을의 정취와 강변 풍류체험에 멋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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