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건설 사업은 2030년까지 총 22.5조원을 투입하는 단군 이래 최대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도로·공동구 등 기반시설과 공공청사 및 민간 주택·상가 등 다양한 공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공사간 간섭 방지 등이 필수적이다.
행복청은 성공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2009년부터 ‘공사비 500억원 이상으로 공사기간 2년 이상’인 주요 건설사업 20개에 대해 ‘주공정관리기법(CPM*)’을 적용하여 선진화된 사업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행복도시 초기활력단계(1단계, ‘07~‘15년)에 시행한 정부세종청사, 대중교통중심도로(BRT) 등 20개 주요공사에 ’주공정관리기법(CPM)‘을 통한 선·후행 작업기간, 자원투입·공사비 등의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자족적 성숙단계(2단계, ‘16~’20년)에서도 ‘주공정관리기법’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건설공정관리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