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정중심복합도시도시)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한옥마을’ 부지 42필지 계약이 완판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한옥마을’은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청을 접수한 결과 최대 경쟁률 299: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고, 9월 2일(금) 모든 필지를 계약 완료 하였다.
‘한옥마을’은 전통한식기와, 전통담장, 목구조 등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냉난방·단열 성능을 높인 신한옥의 형태로서, 건축 디자인 지침* 등에 맞춰 총괄건축가(MA) 자문 및 건축심의를 거쳐야 된다.
한편, 이번에 공급된 ‘한옥마을’은 금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6월 30일 이후부터 토지사용(착공)이 가능하며, 개별형 15필지는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집합체형(클러스트) 5구역 27필지는 계약일로부터 2년이내에 착공해야 한다.
행복청 김주식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한옥마을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향후 조성되는 유럽형마을 등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주거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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