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3일 만에 빅리그 복귀…시애틀전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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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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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최지만,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13일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공식 복귀했다.

에인절스는 4일(한국시간) 트리플A 솔트 레이크에 있는 최지만을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하지만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는 결장했다.

지난달 22일 트리플A로 강등됐던 최지만은 9월 엔트리 확대 로스터에 맞춰 다시 빅리그로 돌아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룰5 드래프트'로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시즌을 시작했지만 14경기에서 타율 0.056(18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 5월12일 최지만에 대한 방출대기 통보를 했다.

최지만은 다른 팀으로 이적을 노리지 않고 마이너리그 남아 다시 도전했고, 지난 7월10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또 한 번의 시련을 겪었다. 최지만은 복귀 후 29경기에서 타율 0.190(84타수 16안타), 5홈런 12타점에 그치며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번에 세 번째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7(102타수 17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트리플A에서는 53경기에 나서 타율 0.346, 5홈런 31타점을 기록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에인절스는 홈런 5개를 터뜨리며 시애틀을 10-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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