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 사례는 폐기물 배출 금지 해역에 분뇨 1만188t을 무단 배출한 유조선 A호(753t)를 비롯해 선박 수리 중 기름이 섞인 선저폐수 600여ℓ를 해상으로 배출한 예인선 S호 등 오염행위 6건을 비롯해 다양하다.
해경은 오염행위 6건과 의무규정 11건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했으며 사업장 발생 폐기물 처리 등 청결 유지 위반 등 경미사항 18건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은 현장종사자들의 한층 강화된 안전문화 의식이 필요하다"며 "환경오염 위험에 노출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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