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풍문고 스타필드 하남점[사진=영풍문고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영풍문고(대표 최영일) 스타필드 하남점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이 매장은 고풍스러운 유럽 도서관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면이 개방된 오픈형 책장을 비롯해 다양한 소파와 기타 오브제 등은 아늑한 개인 서가와 같은 독서 공간을 연출한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연친화적 키즈공간도 눈길을 끈다.
김현정 영풍문고 마케팅팀장은 "국내 최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하남에 매장을 연 것은 영풍문고의 변화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행사를 통해 문화의 향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풍문고는 스타필드 하남점 개점을 기념해 바우처 수령고객을 대상으로 도서 할인, 북클럽 신규회원 가입 시 영풍문고 캐릭터 '와피' 저금통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풍문고는 지난달 29일 죽전점 개점, 오는 9일 종로본점 재개점 그리고 다음 달 대구백화점 매장 개점 등 서점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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