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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공무 국외 연수단 공식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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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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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의회는 지난 1일 공무국외연수를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 양주시의회(의장 박길서)는 13시간의 긴비행의 여독을 풀고 현지시간 2일 그 첫 일정을 시작했다.

양주시의회의 첫 방문지는 덴마크 민속마을 솔뱅(Solvabg)으로 LA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여가량 거리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 샌타 바버라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미국 중서부 지역에 거주하던 덴마크 이민자가 집단으로 이주해 덴마크식 건축 양식으로 마을을 세웠다고 한다.

특히, 이지역의 ‘미국속의 덴마크’라고 별칭으로 덴마크보다 더 덴마크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을 비롯한 연수단 일행으로 관계자로부터 마을의 형성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마을을 돌아보며, 양주시 관아지 조성사업과 관련 접목할 부분을 찾아 나서는 것은 물론 가로 정비 사업에 대해 보고 배울 것이 많다며, 집행부 관계공직자들이 이를 보고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박길서 의장은 "조성과정은 우리 관아지 정비사업과 다르지만, 한 가지 테마를 가지고 마을 조성하는 것은 맥을 같이 한다’며 ‘관아지 조성시 상가의 배치는 물론 랜드마크가 될 관아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수 의원은 "테마를 갖고 있는 마을 조성도 볼 것이 많지만, 가로수를 비롯한 가로정비가 매우 특색이 있고 높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며, ‘장흥의 관광지 주변과 우리 고읍지구 및 옥정, 회천지구에 적용하는 것도 바람 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말했다.

황영희 의원은 "인도의 보도블럭을 설치한 것을 살펴보면 깨진 것 하나 없고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공법과 다른 것 같다’고 말하고, ‘이런 공법을 우리시 보도블럭 설치 시 적용한다면 보도블럭 교체로 인한 재정적 낭비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수단에 함께한 집행부 공직자들은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메모해 집행주 관계공직자에 전달하기로 했다.

연수단의 차기 일정은 샌프란시스코 시청과 미국의 최대 국립공원 중 하나인 요새미티 국립공원을 공식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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