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군산앞바다서 낚시활동하던 레저보트 전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4 1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군산해경 122구조대가 전복된 레저보트를 예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 앞바다에서 낚시활동 중이던 레저보트 한척이 전복됐다.

 군산해경서는 4일 오후 2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군산항 남방파제 남서쪽 180m 해상에서 4명이 타고 있던 0.5톤급 레저보트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레저보트(김모씨 등 3명,)는 4일 오전 6시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치항에서 함께 레저를 즐기기 위해서 동료 3명을 태우고 군산항 남방파제 인근해상에서 낚시활동 중 강풍과 너울성 파도로 인해 레저보트가 침수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확인결과 침수된 레저보트에 타고 있던 김모씨등 4명은 주의 선박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해상으로 입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낚시어선(4.5톤급, 선장 박모씨, 군산선적) 및 레저보트(0.3톤급, 조종자 조모씨)에 의해 익수자는 모두 구조되어 비응항에 입항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추가 익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122구조대를 이용해 전복된 레저보트를 남방파제 인근 부두에 예인조치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