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에너지 신산업이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호조를 보이면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2차 에너지신산업협의회’를 열고 에너지신산업 실적을 살피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태양광 수출액은 20억1000만달러(잠정치)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달보다 46.7% 늘었다.
내수도 지난 한해 신규 설치용량이 1GW(누적 기준 3.5GW)를 돌파하며 세계 7위 규모에 이름을 올렸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출은 이미 지난해의 87% 수준인 1억6300만달러에 달했으며, 내수는 지난해의 77% 수준인 15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 산업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 가운데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재생공급의무비율(RPS) 상향,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의 전력망 접속 허용 등의 신규 영향 때문이다.
ESS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점쳤는데 할인요금제 적용 기간이 늘어나고 공공기관의 ESS 설치가 의무화가 이를 견인할 전망이다.
수요자원거래시장도 순항 중이다. 산업부가 지난 2014년 소비자들이 아낀 전력을 되팔 수 있도록 개설한 시스템이다.
지난 6월 말까지 확보한 의무감축 용량은 327만㎾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고, 참여고객 수는 1970명으로 1년 전보다 67% 늘었다.
앞으로 정부는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투자와 수출 등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12차 에너지신산업협의회’를 열고 에너지신산업 실적을 살피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지난 7월 말 기준 태양광 수출액은 20억1000만달러(잠정치)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달보다 46.7% 늘었다.
내수도 지난 한해 신규 설치용량이 1GW(누적 기준 3.5GW)를 돌파하며 세계 7위 규모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 산업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 가운데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재생공급의무비율(RPS) 상향, 1MW 이하 소규모 신재생발전의 전력망 접속 허용 등의 신규 영향 때문이다.
ESS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점쳤는데 할인요금제 적용 기간이 늘어나고 공공기관의 ESS 설치가 의무화가 이를 견인할 전망이다.
수요자원거래시장도 순항 중이다. 산업부가 지난 2014년 소비자들이 아낀 전력을 되팔 수 있도록 개설한 시스템이다.
지난 6월 말까지 확보한 의무감축 용량은 327만㎾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고, 참여고객 수는 1970명으로 1년 전보다 67% 늘었다.
앞으로 정부는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투자와 수출 등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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