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헤지펀드 6조 돌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한국형 헤지펀드(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총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헤지펀드 운용사들의 총자산 규모(AUM)는 6조2381억원으로 추산됐다.

2011년 말 도입된 한국형 헤지펀드의 자산규모는 올해 1월 3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2조원 불어나는 데 약 4년이 걸렸지만, 올 들어서는 7개월 만에 2배 수준인 3조원이 불어났다.

그 사이 헤지펀드 운용사 숫자는 49개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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