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9회 대타로 나와 범타...최지만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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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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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9회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대타로 출전해 범타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2연패에 빠졌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9(255타수 66안타)로 하락했다.

우완 투수 앤드루 베일리를 상대로 이대호는 2스트라이크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59(255타수 66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한국인 타자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지난 3일 엔트리 확대로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5일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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