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인터넷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오는 9일 19주년을 기념해 특별 시상식과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지난 1997년 9월 인터넷서점 '교보북네트'를 개설했고, 2년 후 '인터넷교보문고'로 재오픈했다.
시상식은 '언제나 항상' '나무지킴이상' '상상이상' '화려한 비상' '내 책은 신상' '우리들의 우상' 등 이색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4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색 부문은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구입·방문·참여한 고객과 출판사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위대한 개츠비' '월든'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 세계 문학 고전 3편에 새로운 표지 디자인을 적용한 리커버 에디션도 한정 판매한다. 이들 고전은 펭귄클래식 세계 문학 전집 중 '꼭 한번 읽어봐야 할 걸작'들로 엄선했다.
교보문고와 펭귄클래식, 디자인 창작집단 스티키몬스터랩은 작품별로 2000권씩의 리커버 에디션을 제작해 일반판 1000권은 책만 판매하고, 특별판 1000권은 책과 함께 스티키몬스터랩이 디자인한 피규어와 노트를 묶음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블랙윙 연필과 스티치 노트가 사은품으로 한정 제공되며, 19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교보문고 누리집(www.kyobobo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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