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6년 청렴콘텐츠 공모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청렴의식 확산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충남도교육청 소속 직원과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공모결과 UCC(사용자제작동영상콘텐츠) 22편, 사진(이미지) 41편, E-포스터 177편, 글짓기(논술) 45편 등 총 258편이 접수됐다.
응모작품 심사결과 UCC 부문에서는 엄사초등학교 정지훈 교사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E-포스터 부문에서는 초등부 백화초등학교 2학년 김선진 학생이, 중등부 제원중학교 1학년 문지원 학생이, 고등부 서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신수지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글짓기 부문에서는 초등부 배방초등학교 6학년 장서연 학생이, 중학교부에서는 서산명지중학교 2학년 이유정 학생이, 고등부에서는 용남고등학교 2학년 이세영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총 24명의 교직원및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한 교직원 및 학생 24명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되며, 당선작품은 각종 홍보매체에 탑재하고 충청남도 전 교육기관에 전파하는 등 청렴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성구 감사관은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를 통해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에는 학부모 등 일반주민들까지 공모 대상을 확대해 충남도교육청의 청렴의지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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