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 페스티벌 2016', 지코X크러쉬X딘-악동 뮤지션-장범준-김범수 등 역대급 무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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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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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썸데이 페스티벌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뮤직페스티벌 '썸데이 페스티벌216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월 3, 4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Someday Festival 2016'은 가요계 톱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약 3만 여명의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UNIQUE STAGE'과 'TOUCH STAGE'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인디신에서 활약하는 그룹부터 아이돌 대세 가수까지 가요계의 37개 팀들이 총 망라돼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페스티벌 첫째 날에는 인디 음악을 넘어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은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 짙은, 브로콜리너마저, 제이레빗 등이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악동뮤지션, 장기하와 얼굴들, 바이브, 정엽 등 가요계 톱 뮤지션들이 놀라운 가창력으로 역대급 무대를 뽐냈다.
 

[사진=썸데이 페스티벌 제공]

이틀째 날에는 김범수, 정준일, 빈지노, 10cm, 장범준 등이 열창하며 가을밤 난지 한강공원에 모인 약 3만 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의 출연 팀 중에서 가장 핫한 헤드라이너는 단연 '지코X크러쉬X딘'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였다. 이들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이날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2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해 공연업계와 음악팬들에게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썸데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첫 해 3만 관객을 동원하며 공연업계에 파란을 불러 일으킨 썸데이 페스티벌은 음악중심의 트렌드에 맞는 라인업으로 올해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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