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재난안전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 의식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제10회 재난안전 경기포럼을 개최했다.
5일 오전 재난안전본부 내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재난안전본부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고, 심경섭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인 前경기도 비상기획관이 ‘한미동맹과 국가안보’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심위원은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북한 상황을 맞아 한미동맹이 우리나라 미치는 영향과 국가안보에 대해 전 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재난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 등 불의의 사태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비와 대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응범 안전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방위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한미동맹의 올바른 이해를 직원들과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재난과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경기포럼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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