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1회에서는 '노량진 장그래'라는 오명을 쓰게 되는 박하나(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초짜 국어 강사 박하나는 공무원 학원계의 메이저리그라 불리는 노량진에 '최고 강사'가 되리라는 꿈을 안고 입성한다. 그러나 고퀄리티 스펙에 성격이 쓰레기라 고퀄리티 쓰레기! 줄여서 '고쓰'라고 불리는 한국어 1등 스타강사 진정석(하석진)을 만나 실력도 까이고, 학벌도 까이고, 인성까지 까이고, 급기야 '노량진 장그래'라는 오명까지 쓰게 된다.
노량진에서 노화 올 것 같은 하루를 보낸 하루는 반지하 방에서 캔맥주로 혼술하며 기분을 달래다 정석에 관한 충격적인 소문을 입수한다. 흉흉한 괴소문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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