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이강원)가 추석 명절 성수기를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임시영업을 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정휴업일은 매월 첫째·셋째 일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부터 3일간, 추석부터 3일간이다.
이번 추석에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 구입 편의 제공을 위해 청과류는 이달 첫째·셋째 일요일인 4일과 18일, 추석인 15일부터 17일까지, 수산부류는15일부터 17일까지 활어류만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또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성수용품 구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차량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원 대책과 식품안전사항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이를 위해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특별 교통지도반을 꾸려 10일부터 추석 전일인 14일까지 주차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수용품으로 많이 찾는 조기, 문어, 사과, 배 등 14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제공함은 물론 쾌적하고 편리한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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