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감독판 본 시청자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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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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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난 주말 토요일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 감독판이 연달아 공개됐다.

3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가 감독판으로 다시 편집돼 방송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이 공식 홈페이지에 편집에 대한 지적을 쏟아내자, SBS 측은 "감독판으로 재방송한다"고 알렸다. 

이날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감독판이 재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감독판처럼 편집해주세요ㅠㅠㅠㅠ" "감독판 괜찮네요! 힘내세요" "앞으로도 감독판 처럼 편집하면 시청률 두자리수 가뿐히 넘을수 있습니다" "감독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4회부터도 감독판으로 제발 편집해서 방영해주세요!!!감독님!!" "심폐소생술 성공~!!! 감독판으로 쭉~쭉~쭉~제발요~" 등 글을 올렸다. 

1~3회 본방송 당시 편집과 더불어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적인 OST로 인한 지적도 나왔었다. 하지만 감독판에서는 극에 맞게 OST를 잘 사용해 극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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