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AP는 실시간 비즈니스를 위한 차세대 데이터 웨어하우징 솔루션인 BW/4HANA를 5일 공개했다. 제품은 7일 출시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 및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이하 SAP HEC) 상에서 제공될 SAP BW/4HANA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데이터 웨어하우징 환경을 개선하고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SAP BW/4HANA를 통해 내외부에 저장된 기존 및 라이브 데이터를 이전보다 훨씬 단순하고 편리하게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고, 단일화되고 개선된 데이터 웨어하우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실제 호주의 대표 미디어 그룹인 페어팩스 미디어의 재무 시스템 부문 총괄인 디에고 롬바르디니는 “AWS에서 구동되는 SAP BW/4HANA를 이용해본 결과, 콘텐츠 제작 시간을 50% 단축 시킬 수 있었다”며 “최소한의 투자로 단 3개월 만에 탄탄한 분석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피터 드산티스 AWS 컴퓨트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사는 AWS 클라우드의 유연성 및 신뢰도를 기반으로 하는 SAP의 실시간 분석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베른트 루커트 SAP 제품 및 혁신 담당 경영 이사회 임원은 “기업은 다양한 형태 및 종류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SAP는 AWS와의 협력과 SAP BW/4HANA를 통해 고객에게 디지털 비즈니스로 인도하는 차세대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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