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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1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갓창정’이 돌아왔다. 국민가수 임창정이 또 한 번 일을 저지를 것 같다.
임창정은 6일 0시 국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3집 ‘I'M’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또 다시 사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임창정과 멧돼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탄생한 곡. 강한 발라드로 귀에 쏙쏙 꽂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전주가 리스너들를 귀를 자극시킨다.
“떠나거든 내 소식이 들려오면 / 이제는 모른다고 해줘 / 언제나 내 맘속에서 / 커져만 갔던 너를 조금씩 나도 지우려 해 /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 늘 미안하다고만 했던 나 /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 / 처음 만난 그때가 그리워진 사람 / 다시 못 올 몇 번의 그 계절 / 떠나버린 너의 모습을 / 지우고 버리고 비워도 어느 새 가득 차버린 내 사랑” 까지 이어지는 가사는 이창정의 경험담이 잘 버무려져 감성을 더했다.
특히 임창정 특유의 보이스가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합쳐져 또 하나의 ‘임창정표’ 발라드가 탄생했다.
지난해 가을을 물들인 ‘또 다시 사랑’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 순위프로그램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내가 저지른 사랑’ 역시 음원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또 다시 1위’를 기록하며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가수로서의 진면모를 과시 중이다.
한편 임창정 정규 13집 ‘I'M’은 6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 줄 감상평 ▲
‘소주 한 잔’하면서 듣기 딱 좋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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