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최문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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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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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북에서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인천시장 유정복)는 5일 전북에 있는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릴리홀)에서 12명의 시·도지사들이 모여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2016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이다.

이날 회의는 보고안건 6건, 심의의결안건 1건과 제10대 임원단 선출로 진행되었다.

보고안건은 청와대 및 행정자치부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보고를 시작으로 자치회관 건물매입 추진상황,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 개최결과, 지방자치발전관련 제20대 국회 주요 입법동향, UCLG ASPAC 총회 개요, 2015년도 결산 및 2016년도 추경예산에 대하여 보고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정책건의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와 관련하여 국회 관련 법률안 발의 현황을 보고 받고, 협력회의 설치를 위해 정부측과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자치회관(여의도 소재)을 매입하면서 추진된 정관개정은 협의회 목적 사업 중 수익사업을 추가하는 사항으로 참석한 시·도지사들이 이견없이 만장일치로 개정을 통과시켰다.

또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명칭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제10대 회장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출되어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최문순강원도지사[1]



회장에 선임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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