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풀무원식품은 '아임리얼 스무디'가 올 3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 100만개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아임리얼 스무디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20~30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무디 음료 시장 개척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카페 등 전문점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스무디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무디와 잘 어울리는 망고·딸기·복숭아 등의 과일을 선별해 '어메이징 망고', '마이 스트로베리', '레이디 피치' 등 톡톡 튀는 이름을 붙여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풀무원식품 김진영 PM(Product Manager)은 "스무디 시리즈 출시 후 매출의 50% 이상이 편의점에서 나타날 만큼 젊은 소비자 층에게 맛과 영양을 갖춘 간편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트렌디한 2030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임리얼은 스무디 3종(어메이징 망고·레이디 피치·마이 스트로베리)을 포함해 순수착즙 3종(오렌지·자몽·파인애플), 과일 3종(스트로베리·그린키위·베리베리), 과채 3종(토마토·케일&키위·비트&당근), 요거트 3종(블루베리·애플망고·화이트), 블랜딩 5종(블루베리 영·시트러스 러브·베리 뷰티·헬로우 그린·데일리 루트) 등 총 20개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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