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1월 고척돔 팬미팅 3만8000석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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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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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탄소년단이 고척돔 입성과 동시에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11월 12~13일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의 티켓 예매가 지난 1일과 5일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됐다.

1일 오후 8시 오픈된 선예매는 웹과 모바일 페이지에서 모두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접속 장애를 겪었다. 이날 오픈된 티켓은 전체 좌석의 약 70% 분량으로, 공식 팬클럽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5일 오후 8시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서버 다운과 접속 장애 사태가 반복됐다. 양일간 마련된 3만 8000석의 티켓은 예매 오픈 15분 만에 4층석까지 전석 매진을 달성, 방탄소년단은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개최한 아시아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로 체조경기장에 첫 입성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돔으로 직행하여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0시 정규 2집 컴백을 예고하는 ‘WINGS Short Film #1 BEGIN’를 공개하며 연내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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