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대학생 프로그래밍 실력 겨루는 IT 경연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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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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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 CNS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룰 수 있는 IT경진대회 'CODE MONSTE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LG CNS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SW개발자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특히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일명 ‘스펙’과 관계없이 프로그래밍 역량으로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LG CNS는 9월 한 달간 경진대회 홈페이지(codemonster.lgcns.com)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는 10월 6일과 7일 양일중 본인이 원하는 일자에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르며, 3가지 프로그래밍 언어(Java, C, C++)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알고리즘 문제를 풀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는 10월 28일 LG CNS 상암 DDMC 사옥에서 만나 최종 승부를 가린다. LG CNS는 본선에서 1, 2, 3등을 각각 1명, 3명, 5명씩 선발하고, 상금으로 10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는 LG CNS 채용전형시 서류 및 필기전형을 제외한 면접전형으로만 채용을 진행하는 우대 기회가 주어진다. 1등과 2등 수상자에게는 해외 컨퍼런스 초청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온 대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경합을 벌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과 꿈을 아낌없이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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