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보다 탄탄히 구축한다.
시는 6일 오후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3층 글로벌홀에서 2016년 평생교육관계자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의왕시가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히 구축할 방안을 찾고,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열린 것으로, 관내 40개 평생교육기관 관리자와 실무자, 2개 행복학습마을 코디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조류생태과학관과 바라산 자연휴양림,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이 기관별 주요사업을 각각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문순용 광명시평생학습원 팀장이 광명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우수사례를 소개했고, 안승재 건강전문강사가 ‘건강,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다음달 22일 열릴 2016년 의왕시평생학습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시는 이날 세미나가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평생교육 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 의왕시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시키고 10월 평생학습 축제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춘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평생교육기관들이 10월 평생학습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다양한 체험학습과 전시, 동아리 활동 등이 있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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