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효성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5일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관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송편 만들기’는 산업자재PG가 정기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해왔던 서초구립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맺은 인연으로 올해로 두 해째를 맞았다. 효성 임직원들은 송편 빚기를 비롯해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를 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석을 앞둔 이 때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실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오는 7일부터 페이스북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가유공자에게 감사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소셜팬 중 100명을 선정해 그 분들의 이름으로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참치&햄 세트를 나누는 행사다.
용연공장은 지난달 30일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단체에 각각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창원공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추석 제수용품을 후원하는 등 본사와 지역 사업장에서 추석맞이 이웃 돕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