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에 류지영 전 국회의원 임명…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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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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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에 류지영 전 국회의원(66)이 임명됐다.

신임 류 이사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했다.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한국유아교육인협회장, 국회 미래여성가족포럼 공동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임명된 이사는 당연직 이사 1명을 제외한 비상임 이사 5명과 감사 2명이다. 이사장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승인하고 비상임 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한다. 임기는 2019년 8월 25일까지 3년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새롭게 이사진이 구성되면서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 차원의 새로운 역할과 발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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