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9/06/20160906133230578192.jpg)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지난 5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공사 사장 및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과 청렴한 삶'이라는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지난 5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공사 사장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과 청렴한 삶'이라는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사 임직원들의 법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을 제시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용수 교수가 청탁금지법 제정배경과 의의, 법 적용 대상, 위반사례, 신고자 보호·보상 등 주요 내용과 함께 청렴한 공직자상과 자기관리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 청렴BI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청렴 의지를 다진 공사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 부산을 대표하는 클린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법 시행전 진행되는 청탁금지법 특강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리플릿 등 교육교재를 제작·배부하고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청렴으로 여는 아침방송, 청렴자가학습시스템 등의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박종흠 사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공사 임직원에게 청렴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