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에는 지난달 10일 ‘미세먼지’ 분야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됨에 따른 구체적인 이행전략과, 민간의 미세먼지 대응기술 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위한 정책제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기획위원회는 지난 6월 과학기술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부․환경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서 추천한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획위원회는 그동안 관계부처가 기존에 수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연구실적과 성과를 종합하고, 전문가와 기업들의 제안을 검토해 추진과제, 과제별 연구 우선순위, 연구방법, 추진일정 등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해왔다.
미래부 관계자는 "관계 부처와 함께 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 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