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2016 경북 ICT융합 컨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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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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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지역 ICT산업의 현안과 미래 변화모습 전망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6일 오후 2시 포항시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ICT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6 경북 ICT융합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북도,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ICT와 SW융합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6 경북 ICT융합 컨퍼런스’는 경북지역 주력산업에 ICT산업을 접목해 ICT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ICT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를 통해 ICT산업이 지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워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가 있었다.

1부 행사는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위해 빅데이터를 주제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데이터 욕망의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부 행사는 김성희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에서 발견하는 신규 비즈니스 기회와 과제’, 김일 니아마인드 대표의 ‘VA기기 및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리우원치우 심천신식소프트웨어협회장의‘한‧중 ICT 기업의 협력 방안’, 채종규 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의 ‘지역 ICT기업과 상생 전략’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ICT융합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ICT관련 정보‧기술 교류로 ICT융합산업이 활성화 되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은 ICT와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이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산업이 ICT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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