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일 통계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통계의 날을 맞이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안산시가 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 SGIS 오픈플랫폼을 활용해서 통계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이용, 시민들에게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제공해 수상하게 됐다.
시는 통계와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통계를 공간정보와 접목시킨 ‘살고싶은 우리동네(주거지분석맵)’ 및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지도(통계커뮤니티맵)’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살고싶은 우리동네(주거지분석맵)’는 인구, 주택, 사업체 등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활용, 가족의 특성에 맞는 지역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안산시로 전입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지도(통계커뮤니티맵)’는 안산지역의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정보를 현장에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기 위한 소통지도로, 시민의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정책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활용한 질 높은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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