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50회’최란“그럼 순복이가 지유 남편에 아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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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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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50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50회에선 박복자(최란 분)가 채서린(김윤서 분)이 강지유(소이현 분)의 남편과 아이를 모두 뺏은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호텔녀는 채서린에게 “그 날 호텔에서 아무 일도 없었는데 마음이는 어떻게 생긴거죠?”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협박하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호텔녀는 “나는 그냥 물어본 거였는데 협박으로 들으신 거에요?”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며칠 내로 돈 준비할게”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호텔녀에게 “그 날 호텔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거죠?”라며 “용서받을 마지막 기회에요. 진실을 말해봐요”라고 말했다.

호텔녀는 “나는 모르는 일이에요”라고 말하고 도망쳤다. 강지유는 마음 속으로 “마음이는 분명히 강우 씨 아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된거지?”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지금은 강지유와 그 여자가 더 위험해”라며 “변 실장 비자금 사용해. 다음 미술품 거래에서 채워 넣으면 돼”라고 말했다.

변일구(이영범 분)는 자신의 비자금 계좌에서 돈이 인출됐다는 보고를 받고 분노해 채서린에게 달려가 “내가 분명히 내 돈에 손 대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쳤다.

채서린은 “실장님이 벌인 일 해결하기 위한 것인데 실장님 돈을 쓰는 것은 당연하잖아요?”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집에서 민선호(정헌 분)에게 “오늘 회사에서 그 여자를 만났어요”라고 말했다.

박복자(최란 분)는 밖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를 보고 유강우가 채서린의 남편인 것을 알았다. 박복자는 마음 속으로 “그럼 순복이가 지유 아이와 남편까지”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여자의 비밀'은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한 여자의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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